‘직장(直腸)질루(膣瘻)’란 질(膣)로 변 내용물(가스 포함)이 새 나오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출산 손상로 인한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질벽성형수술(이쁜이수술) 이나
            악성종양의 방사선 치료 후, 간혹 무리한 치질수술 후에도 발생되고 있다.
                 방사선 치료로 이한 질루는 반흔(흉터)이 심하여 수술이 어렵다.              
             그 외는 6주 이상 기다려 보아 막히지 않으면 수술만이 해결책인데             
               간단히 요약하면 루공(瘻孔) 의 각층을 장 점막, 직장질 격막 그리고 질의 순서로 봉합하는데
             상당한 경험이 요구되어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  → →   질에서 확인되는 직장질루          루공(瘻孔)을 층별분리                  층별 봉합 시작                      수술 완료

난치성 ‘항문 곤지름’의 치료

   곤지름은 치료 후에도 재발이 빈번한 질환이다.

   그 이유는 자신이 규칙적 방문치료를 꺼리는 경향이 되기쉽거나  기존 성행위 습관을 유지하는 때문이기도 하다.
    기존의 부식제(25% 포도필린 이나 바이클로르초산(bichlor-acetic acid)로는 재발율이 높으므로

   외과적으로 마취하에 소작(燒灼)하고 고온(高溫)으로 곤지름 조직을 파괴시키는  치료가 보편적이다.

      지혈효과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으로는 상처의 치유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통증이 어느 정도따른다. 치료 1달 후에도 잔존하거나 재발하면  면역치료제를 병용하여 완치율을 높인다.

                     
             곤지름이 대형이면 절제+소작                      면적이 넓으면 면역요법을 병행

 난치성 ‘항문 상처’의 치료

 통상 치질수술 후에 낫는 기간은 약 2주 걸리지만  완전히 아무는 것은 4주정도를 잡는다.
 통증도 극심하게 아픈 것이 이틀이상 가면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상처를 다시 살펴야 한다.
 따라서 항문 상처가 4주이상 분비물이 있고 통증이 계속 된다면  투약하던 약을 중지하고
 상처를 다시 살펴서  적절한 조치와 함께 투약을 바꾸도록 한다..

 아래 사진에서는 모 의원에서 수술한 항문농양의 상처가 1달 이상인데도 치유가 지연된 케이스이다.
 우선 상처가 깨끗지 않고, 처음에 삽입한 배농관이 아직 구석에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 배농관을 제거하고          상처를 소파, 재봉합 한 후 -               혐기성 항균제로 치료(1주후)

                                            
                                               10일 후에 깨끗이 치유 됨